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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지역사회 단체모임.여행시 감염병예방수칙 준수 당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조치가 5일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단체로 진행되는 모임과 여행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위기단계 하향 이후에도 병·의원에서는 코로나19감염증 진단시 24시간 이내 보건소로 신고하고, 보건소에서는 확진자 양성 통보(자가 격리 5일 권고) 및 확진자 조사(자기 기입식 등)는 유지되고 있다. 또한 마스크 등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되었으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해 격리 권고 기간(5일) 동안 사업장에서는 유·무급휴가, 연차,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학생·교직원은 등교중지를 권고하고 있다. 구미시는 6월 20일 현재 일평균 100명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사회 활동이 왕성한 10대에서 21.4%, 30-40대에서 31.8%를 차지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생활화가 최선이다"며,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단체 모임이나 여행시 밀폐된 공간, 밀집된 장소, 밀접된 상황 등 3밀 환경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착용과 환기를 자주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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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어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제2급 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제4급 감염병인 장관감염증*이 있다. * 장관감염증 :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캄필로박터균 등 질병관리청은 하절기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고, 지난 3년간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등의 영향으로 인해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2023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여행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말라리아), 호흡기감염병(홍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을 포함한 6종을 선정했는데, 이들 6종의 감염병 발생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배 증가했다. (2023. 4. 28.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이에 구미시는 학교, 병의원, 산업장,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질병모니터망(127개소)을 통한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9월까지 운영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음식을 섭취한 2인 이상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들이 평상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과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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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메르스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메르스 확진자가 국내유입됨에 따라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메르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이며 증상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 설사를 동반하고 잠복기는 2~14일정도이며 감염경로는 ①낙타와 접촉 ②생 낙타유 섭취 ③메르스 환자와 직접 또는 긴밀한 접촉으로 발생한다. 메르스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예방수칙으로 ①물과 비누로 올바른 손씻기 ②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기 ③기침, 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 ④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기 ⑤중동지역 여행시에는 낙타와 접촉을 피해야 한다. 구미보건소에서는 민원실내 호흡기 증상자들을 위해 마스크를 비치하고 발열감지카메라를 통해 발열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지역거점병원에 메르스 대비 시스템을 가동준비 완료, 24시간 비상방역 대책반을 편성운영하며 관내 의료기관에 메르스 의심환자 진료 시 주의사항을 알렸다. 구미보건소 구건회 소장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메르스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